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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천사 애장판 발매

 

 

최근 이용신 성우가 달빛천사 15주년 펀딩을 진행하여 화제를 모았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26억원을 기록하며 엄청난 금액이 모였었습니다.
달빛천사는 타네무라 아리나 일본 만화가의 만화입니다.
달빛천사 원래 제목은 満月をさがして(만월을 찾아서, 풀문을 찾아서)입니다.
2002년 연재 4회만에 애니메이션 제작이 결정되어 52화로 애니메이션도 방송되었습니다.
서울문화사 출판사에서 만월을 찾아서를 수입하였습니다.
일본과 상의하여 달빛천사라는 제목으로 발매되었습니다.
그뒤 투니버스에서 애니메이션을 수입할 때 이미 원작만화가 발매되었으니 같은 달빛천사 제목으로 방송하였습니다.
참고로 타네무라 아리나 작가는 신풍괴도 잔느(신의 괴도 잔느) 원작자입니다.
역시 투니버스에서 방영되었고 만화책 역시 한국발매가 되었습니다.

 

달빛천사는 가수를 꿈꾸는 소녀가 투병중이지만 저승사자(사신)에 의해 건강한 어른으로 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달빛천사 애니메이션은 이용신 성우의 노래실력과 더불러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저도 정말 좋아하는 작품으로 저의 인생작 중 하나입니다.
달빛천사 만화는 애니메이션과 스토리가 다르지만 역시 재밌습니다.
달빛천사 만화책은 7권으로 완결되었습니다.
물론 저도 소장하고 있는데 인기작품이라 현재 절판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높은 가격의 중고가격이 형성된 달빛천사 만화책입니다.

 

신풍괴도 잔느는 원래 7권이지만 완전판은 6권으로 축약되어 발매되었습니다.
서울문화사에서 신풍괴도 잔느 완전판을 수입하여 발매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빠른 구매와 함께 품절되었고 이 역시 높은 가격으로 중고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저는 완전판 6권을 모두 구매하여 소장중입니다.
일본에서는 그 이후 신풍괴도 잔느 문고판으로 5권짜리로 발매되기도 했습니다.

 

타네무라 아리나 달빛천사 역시 일본에서 문고판으로 발매되었습니다.
달빛천사는 완전판으로는 일본에서 발매되지 않았습니다.
일본에서 달빛천사 문고판은 2012년 4권으로 축약되어 발매되었습니다.
문고판이란 책 크기가 작고, 두께를 얇게 해서
사람들이 들고 다니도록 쉽게 읽을 수 있게 만든 것입니다.
타네무라 아리나의 다른 작품인 시공이방인 쿄코, 신사동맹 크로스 등도 새로운 표지로 문고판으로 발매되었습니다.

 

그리고 서울문화사 트위터를 통해 달빛천사 애장판이 발매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일본에 완전판이 없다보니 달빛천사 재판을 바랬습니다.
아무래도 가격문제도 있고해서 가격을 더 높여서 애장판으로 발매하는 것 같습니다.
일반판 증쇄 예정은 없으며, 현재 새롭게 번역된 달빛천사 애장판이 제작 중이라네요
빠르면 12월, 늦어도 2020년 1월 발매 예정이라고 합니다.
달빛천사 애장판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를 해준다고 합니다.

 

솔직히 조금 놀라긴 했었습니다.
달빛천사 애장판 기획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걱정이 되는 것은 퀄리티입니다.
1만원이 넘는 가격이 형성될 것 같고 컬러내지 역시 부실할 것 같은 예감입니다.
신풍괴도 잔느 완전판 퀄리티는 정말 좋았었습니다.
달빛천사 애장판 제발 잘 정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편, 달빛천사 15주년 기념 음원이 12월 10일 발매되었습니다.
Smile은 내년에 발매됩니다.
12월 24일, 12월 25일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이용신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전 펀딩 3백만원대에 참여를 하였는데 26억원까지 오르는 걸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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