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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에프엑스 루나입니다.
현재 루나는 솔로가수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2009년 빅토리아, 루나, 엠버, 크리스탈, 설리 다섯명으로 데뷔한 에프엑스입니다.
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 후배로 에프엑스는 데뷔때부터 인기가 많았습니다.
오늘은 루나 프로필 정보와 사람이 좋다 관련 이야기 해볼게요.
에프엑스 메인보컬 루나입니다.

 

 

루나 본명은 박선영입니다.
루나 나이는 1993년생 28살입니다.
루나 고향은 경상북도 문경인데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일찍부터 인정받은 메인보컬 루나입니다.

 

 

 

 

 

 

 

루나는 사실 쌍둥이입니다.
루나 언니 박진영 씨는 1분 37초 먼저 태어났다고 하는데요.
언니 박진영 씨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을 보면 아버지는 지휘, 어머니는 성악을 전공했다고 하네요.
루나가 노래를 잘할 수 밖에 없었겠어요.

 

 

루나 오빠 박치순 씨는 클래식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루나는 모전초등학교, 배화여자중학교, 리라아트고등학교 실용음악과를 나왔습니다.
리라아트고등학교에 보컬 특기로 전체 수석 입학 후
보컬 동아리 회장까지 겸할 정도였다고 하죠.
루나 고음 정말 엄청나죠.

 

 

 

루나는 사실 노래로느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갔다고 생각하겠지만
14살 당시 교회를 가던 도중 SBS 예능 '진실게임'에 출연하여
성숙한 웨이브 솜씨를 보여주었고, 그 웨이브 실력으로 인하여
SM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 되었습니다.
춤도 잘춰요.

 

 

개인적으로 에프엑스 팬이었고 전 특히 루나 팬이었는데요.
2010년 팬미팅도 갔을 정도랍니다.
에프엑스는 라차타, 츄, NU 예삐오, 피노키오,
Hot Summer, Electric Shock, 첫사랑니, Red Light, 4 Walls 등 노래로 활동했습니다.
다수의 음악프로그램 1위를 하였습니다.

 

 

 

 

 

 

루나는 그동안 불후의 명곡 2, 댄스배틀코리아, 겟잇뷰티 2016 등 방송에 출연했는데요.
2015년 복면가왕 1, 2대 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로 더욱 인정받았습니다.
지금은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2011년 금발이 너무해 주연으로 발탁된 이후 루나는
레베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이어 16년째 이어온
롱런 뮤지컬 맘마미아의 주연 소피 역으로 활약 중입니다.
작년부터 소피 역할을 맡고 있어요.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뮤지컬 공연이 모두 취소돼 조금 여유가 생겼습니다.

 

 

 

루나는 이에 굴하지 않고 바쁜 매일을 보내고 있는데요.
다시 설 무대를 위해 맘마미아 도나 역의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연습에 집중합니다.
2019년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끝난 뒤
루나는 홀로서기에 도전한 이후 유튜브 라이브를 열기도 했습니다.

 

 

팬들과 소통하고 노래를 부르고 삼일절 101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에
선택 받은 가수로 열심히 촬영에 임하기도 했죠.
루나 유튜브 채널 루나의 알파벳입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06v2Mqte9cfn-3SMwpvFUA

 

 

 

루나는 무대 위에서는 화려한 아이돌이지만
평소 집에서는 털털하고 호탕한 성격이라는데요.
외모도 성격도 정반대, 룸메이트이자
이란성 쌍둥이 자매인 언니와 함께 지내며 유쾌한 일상을 보낸다고 합니다.

 

 

 

 

 

 

루나는 악플에 시달린 이후 매일 10년째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데요.
굵었던 허벅지가 아주 얇아져서 루나 다이어트는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습니다.
루나는 사람이 좋다에서 단추가 떨어진 옷을 직접 바느질하는
의외로 소탈한 모습까지 보여주었습니다

 

 

 

루나 인스타그램 주소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hermosavidaluna/

루나 종교는 개신교입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자
초등학생 때부터 가수를 꿈꾸고 중학교 1학년부터
일찍이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던 루나입니다.

 

 

루나는 가수가 되기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달리며 성공만을 생각했다네요.
하루 3시간만 자고 코피를 쏟아가며 연습만 했다고 합니다.
그런 열정 덕분에 데뷔를 했고 지금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죠.

 

 

 

그동안 루나는 부모님의 생계를 돕고 가족을 위해 열심히 달렸습니다.
그런 딸에게 늘 고맙고 미안하다는 루나 부모님입니다.
루나 부모님은 시골에서 오미자 농사를 하고 있다네요.
루나가 부모님 댁을 방문하는 날도 있지만
요즘 들어 부모님이 루나 집에 찾아오는 날이 늘었다고 합니다.

 

 

부모님이 순번 정해 서울을 오가며 루나를 케어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작년 겨울, 루나가 쌍둥이 언니에게 자신이 위급상황임을 알리고
가족에게 S.O.S를 요청했기 때문인데요.
루나는 카메라 앞에서 자신이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 안 나고,
신체적인 어택까지 동원되었다고 합니다.

 

 

 

루나는 우울증을 겪게 된 것입니다.
결국 공황 장애가 생겼습니다.
차를 타면 불안해하는 루나를 위해 엄마가 매니저를 자처해
스케줄을 따라 다니고 밤에는 엄마와 언니가 꼭 붙어 잘 정도로
모두가 루나를 걱정하고 챙겼다네요.

 

 

항상 밝고 긍정적이던 루나인데요.
그간 예능에서도 보여준 모습은 그랬었죠.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말수가 줄고 힘이 없어진 루나입니다.
작년 10월, 초등학교 때부터 함께했던 동생,
f(x)로 함께했던 멤버 설리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2020/03/03 - [정보] - 에프엑스 설리 탈퇴

 

 

 

 

 

 

 

작년 11월 말에는 가장 절친한 친구가 루나 곁을 떠났다네요.
같이 음악을 했고 가족보다 더 가족처럼 의지했던 친구였다고 합니다.
항상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자고,
서로를 위해 살자고 함께 다짐했던 친구의 죽음입니다.

 

 

루나는 이후 세상을 잃은 듯 슬픔에 빠졌다고 하네요.
루나는 사람이 좋다에서 친구를 만나러 납골당을 가기도 했습니다.
친구를 위해서라도 그만 울어야 한다고 되뇌며 마음을 다잡더라구요.

 

 

루나는 작년 The fragrance of Luna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2016년 솔로음반 Free Somebody를 발매하였구요.
매년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고 있습니다.
루나 힘냈으면 좋겠어요.

 

 

루나는 아픔을 극복하려고 애를 쓰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이 떠난 뒤, 루나는 떠나간 친구들과
남겨진 이들을 위한 노래를 쓰고 있어요.
더욱 노래에 열중하고 자신의 노래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루나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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