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괴질 증상 어린이 괴질이란?
고3 등교개학을 시작으로 차례차례 등교 개학이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우한 코로나는 끝나지 않았는데요.
대한민국 역시 코로나19 3가지 유형이 다 나타났다고 하죠.
그런데 세계 각국에서 소아 괴질 혹은 어린이 괴질이라 불리는
괴질 발병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소아 괴질(어린이 괴질)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소아 괴질 증가에 따라 치료제 관련주가 화제이기도 한데요.
원래 괴질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상한 병을 뜻합니다.
대한민국은 소아 괴질 질환의 감시체계를 가동할 방침인데요.
소아 다기관 염증 증후군으로 불리는 소아괴질입니다.
가와사키병과 소아괴질은 비슷한데요.
4살 이하 영유아에서 나타나는 혈관염으로
닷새 이상의 고열. 손과 발에 홍반. 발진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당초 증세가 가와사키병으로 알려졌었죠.
일본 의사 가와사키에 의해 처음 발견된 가와사키병과
소아 괴질(어린이 괴질)도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소아 괴질 환자 평균 연령 7살로 더 높다고 합니다.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독성쇼크증후군(KDSS)도 소아 괴질 환자가 더 많다는데요.
뉴욕주 환자의 60%가 코로나 감염증 항체를 갖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소아 괴질이 코로나19와 연관되었다는 의견이 제시되었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소아 다기관 염증 증후군으로 공식 명칭을 붙였구요.
21세 이하 중 24시간 동안,
38도 이상 발열. 2개 이상 장기에 영향이 있을 경우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고열, 피부 발진, 입 안 혀가 갈라지는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체내 여러 장기를 침범하는 염증증후군이 발생합니다.
유럽과 미국에서 보고되고 있는 사례들과 유사한 사례는
국내에서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는데요.
소아 괴질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어린이 괴질과 코로나19 연관성이
우리나라에선 아직 확인 안 됐고 국내 환자 없다고 하지만
소아괴질이 지난달 유럽에서 처음 보고돼 13개국으로 확산되었다보니
방심할 수가 없기 때문에
소아괴질 감시체계가 가동되는 것입니다.
미국 내에서 어린이 괴질이 발생한 주도 25개로 늘었구요.
최근에는 20대 환자도 발생했다고 하죠.
전문가들은 소아 괴질에 대해
코로나바이러스에 과도한 면역 반응을 보이는 유전적 소인을 가진 사람들이
가와사키병과 유사한 증세를 보이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습니다.
공통점이 있는지 환자들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고 있구요.
고열과 피부 발진, 복부 통증 등의 증상을 보이고,
심한 경우 관상동맥 염증으로 사망할 수 있는 소아괴질입니다.
소아 괴질 관련종목으로는 조아제약, 명문제약 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아제약은 바소피린장용정(아스피린)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유럽과 미국, 세계보건기구 등에서 제시하고
운영하는 소아 괴질 감시 방법과 사례정의, 조사방식 등을
국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소아 괴질 증후군과 코로나19 사이의 관련성이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폐 질환이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동반하지 않고
소아괴질 일부 환자의 경우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안나왔거든요.
증상을 보이다가 13일 영국에서 숨진 14세 소년과
15일 프랑스에서 사망한 9세 어린이의 경우,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긴 했어요.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5일
소아괴질 질환에 대해 경계심을 가져달라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대한민국 코로나19 확진자 중 19세 이하는 7%정도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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