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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코로나19 확진 의심?

 

 

베네딕토 16세에 이어 제 266대 교황으로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입니다.
교황은 로마 교구의 주교이며 가톨릭의 수장이자 바티칸 시국의 국가원수입니다.
즉, 교회의 황제인데요.
프란치스코 교황이 코로나19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우선 프란치스코 교황이 살고 있는 바티칸 시국입니다.

 

 

 

 

 

바티칸 시국은 인구 800명이 사는 조그마한 나라인데요.
이 바티칸 시국은 이탈리아 로마안에 있는 나라입니다.
국교는 가톨릭으로 교황청의 소재지로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곳이죠.
그런데 최근 이탈리아 코로나19 확진가가 900명이 넘었습니다.
사망자는 21명이 넘었구요.

 

 

지난 26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깊은 연대감을 표시했는데요.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 알현에서
전 세계를 강타한 바이러스를 언급하였습니다.

 

 

코로나19 환자들과 이들을 치료하는 의료진,
관계 당국에 대해 친밀함을 표현하고 싶다고 밝혔는데요.
이날 행사에선 이탈리아에서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하는 상황을 반영하듯
상당수 신자가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교황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교황은 이에 아랑곳없이 신자들과 악수를 하고
어린아이들에게 키스하는 등 평소 하던 대로 이들을 환대했습니다.
교황청은 애초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이날 일반 알현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방안도 내부적으로 검토했으나,
취소 시의 파장 등을 고려해 일단 일정대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황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탈리아에 산재한
초기 기독교인들의 지하 묘지인 '카타콤베'를 폐쇄하긴 했습니다.
수도 로마와 시칠리아, 토스카나 등에 분포해 있는 카타콤베는
고대 로마제국 시대 박해받던 기독교인들의 피신처이자 교회, 묘지입니다.

 

 

습도가 높고 환기가 잘 안되는 밀폐된 공간에
많은 사람이 진입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죠.
코로나19가 널리 퍼진 밀라노, 베네치아, 파두아 등
북부지역 교구는 미사를 잠정 중단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프란치스코 교황 상태가 문제인데요.

 

 

재의 수요일 예식 당시 교황은 거친 목소리를 내고
기침을 하는 등 감기 증상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즉, 코로나19 감염 증상가 비슷합니다.
올해 83세 나이인 프란치스코 교황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결국 27일, 로마 시내 산조반니 안 라테라노 성당에서
예정된 사순절(예수의 고난과 죽음을 기억하는 교회 절기) 미사를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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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8일 모든 공식 알현 일정 역시 연기했습니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교황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교황은 28일 오전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 인근 숙소
산타 마르타'내 예배실에서 진행된 미사는 예정대로 소화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코로나19에 걸린다면 정말 어마어마한 파장일 것입니다.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구체적인
건강 상태에 대해선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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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가벼운 질병' 때문에 일정을 취소한다는 사실만 공개했는데요.
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교황도 감염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가톨릭의 제266대 교황 프란치스코입니다.

 

 

본명은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료 시보리입니다.
1936년생인데요
2013년부터 교황일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아르헨티나 국적입니다.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신대륙·남반구·예수회 출신 교황인데요.
매우 겸손하고 온화한 성격을 가졌다고 하죠.
지난 2014년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아무쪼록 프란치스코 교황 건강 정말 걱정됩니다.
2013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로 뽑히기도 했었구요.
2014년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기도 했었습니다.

 

 

 

 

코로나19는 고령이거나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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