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업단지 여수산단 삼남석유화학 폭발사고
석유화학공장이 밀집한 여수국가산업단지입니다.
여수산단이라고도 하는데요.
6월 22일 여수산단 폭발사고로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여수산단은 하청 노동자, 외주 작업자 등 비정규직 노동자의 시위가 종종 있고
폭발 및 누출 사고 우려가 많은 곳이죠.
22일 오후 8시 27분께 전남 여수시 여수산단에 있는
삼남석유화학에서 폭발사고 신고가 접수되었는데요.
소방당국은 소방대원과 소방차를 출동시켰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 등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어요.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인데요.
소방당국은 즉각 진화 작업에 나서 다행이네요.
아직까지 세부적인 사고 상황이나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 걱정이네요.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고 하네요.
삼남석유 화학공장의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큰 불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전라남도 여수시 삼일동 일대에 있는 종합석유화학공업기지 여수산단입니다.
세계적으로 거대한 석유화학단지로 단일 규모로는 세계 1위 규모입니다.
1979년 10월 완공되어 280개가 넘는 업체가 입주해있습니다.
여수산단 근무 인원은 2만여명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LG화학, GS칼텍스를 비롯해 한화케미칼 등 기업들이 있어요.
여수야경에도 속할 정도로 여수산단 야경으로도 유명하죠
최근 우한폐렴 영향으로 출하량이 줄었는데요.
그럼에도 원청사들은 생산을 강행하고 있어 재고를 야적하여 보관하고 있었어요.
지금까지 발생한 여수산단 사고는 대부분
'시설 노후'와 '관리 감독 부족'으로 알려져 있어요.
재산피해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나면 안될텐데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여수산단에서 총 23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올해 2월에는 여수산단 화학업체에서 청소작업 협력업체 직원이 사망하기도 했었어요.
탱크 내부에서 촉매 교체 작업을 하던 중 촉매 덩어리가 쏟아졌었죠.
최근에는 대기오염물질 측정조작 문제도 있었는데요.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아요.
여수산단에서는 매년 10여건에 달하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요.
여수산단 폭발사고 소식이었습니다.
삼양그룹 삼남석유화학 폭발사고 소식에 대해 화제인데요.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남석유화학은 1988년 설립됐으며,
폴리에스터의 원료인 테레프탈산을 전문으로 제조·판매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단계입니다.
여수산단 삼남석유화학 폭발사고는 추가 폭발 등을 우려해
현장에서는 내부에 있는 연료를 모두 태워버리는 방식으로 진화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부 진입도 어렵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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