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정보나라

2020년 올해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 전환 (특별방역기간)

 

 

 

민족대명절로 불리는 추석이 다가옵니다.
음력 8월 15일로 한가위, 중추절로도 불리는 추석인데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속담이 있죠.
설날과 더불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명절 중 하나로 정말 많은 인구가 이동을 합니다.
하지만 올해 상황은 많이 다르죠.

 

 

 

우한 폐렴(코로나19)로 인해 매일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구요.
누적 확진환자는 2만2천명을 넘었으며 사망자는 367명이 넘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도 2단계를 유지중이에요.
그리고 정부가 추석 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전환을 발표했습니다.
사실, 이미 예견된 일이었어요.

 


 

 

 

긴급 재난지원금으로 국고가 나간 상황이었기도 해서요.
올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없을 것이란 예측이 많았었습니다.
2차 재난지원금도 지급예정이니까요.
참고로 2020년 추석은 9월 30일, 10월 1일, 10월 2일입니다.
무려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추석연휴기간이에요.
주말까지 쉴 수가 있습니다.

 

 

 

아무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대변인(보건복지부 1차관)
9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발표했습니다.

 

 

 

추석 연휴인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유료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해요.
고속도로 통행료는 2017년부터 명절 기간에는 면제였으나
올해는 대규모 인구 이동에 따른 코로나19의 재확산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료로 전환하는 점을 양해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고속도로 관련 대선공약 가운데
명절 통행료 무료화 공약이 있어서 2017년부터 통행료 면제가 시행되었었습니다.
매년 450억원 이상에 달하는 통행료가 감면됩니다.
코로나 핑계로 추석 명절 친척들을 안보게 되서 좋은 분들도 계시긴 할텐데요.

 

 

 

2020/09/09 - [정보] - 코로나 항체치료제 대량생산

 

 

 

 

김강립 차관은 정부는 앞서 추석 연휴때 인구의 대규모 이동이 발생하면
감염 확산 우려가 크다는 점을 들어 가급적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하고,
연휴 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통행료 부과 조치가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합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에 징수되는 고속도로 통행료 수입을
연휴 기간 휴게소 방역 인력과 물품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남는 비용도 공익 기부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해요.

 

 

이번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 소식과 더불어
특별방역 세부 내용도 발표됩니다.
여름 휴가 및 광복절 연휴 당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에
추석 연휴에 적용될 방역 지침에는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 방문이나
이동을 자제하도록 하는 내용이 실립니다.

 

 

다중이용시설과 관광지 등에 대한 방역 관리 대책이 이루어지겠죠.
대규모 지역 간 이동이 있을 수 있는 추석 연휴는 방역당국으로서도 매우 긴장해야 하는 상황이긴 합니다.
그나저나 월 17일 광복절 대체공휴일은 왜 통과했는지 모르겠네요.
아무쪼록 코로나19 걸리지 않도록 모두 몸조심했으면 좋겠습니다.

 

 

2020/09/14 - [정보] - 영월 상동교 철거 붕괴

2020/09/09 - [정보] - 2차 재난지원금 미취업청년 신청 50만원

2020/09/07 - [정보] - 히든싱어6 녹화 온라인 투표 방법

2020/09/04 - [정보] - 두산중공업 유상증자 뜻

2020/09/02 - [정보] - 뽕숭아학당 화보 사진 (미스터트롯)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