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특정지역 일부지역 여행경보 여행금지로 격상
미국에서도 코로나19에 의한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관련하여 두번째 기자회견을 갖게 되었는데요.
트럼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워싱턴주에 사는
50대 후반의 여성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커클랜드 병원에서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미국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해
한국의 일부 지역을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하게 되었습니다. (Do not travel)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와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이탈리아의 일부 지역을
여행금지 지역으로 결정한 미 국무부의 조치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미국인들에게
한국의 일부 지역을 방문하지 말 것을 권고했는데요.
그러나 미국 정부는 한국 전체를 여행금지 지역으로 결정하지는 않았습니다.
미국은 지난 26일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인 여행 재고로 격상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최고 단계인 ‘여행금지’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여행금지는 미국 국무부의 여행 경보 4단계 중 가장 높은 단계입니다.
미국 국무부의 여행 경보 1단계는 ‘일반적인 사전 주의(청색 경보)’이고,
2단계가 ‘강화된 주의 실행(황색 경보)’입니다.
3단계는 ‘여행 재고(오렌지색 경보)’이며
4단계가 이번에 한국에 내려진 ‘여행 금지(적색 경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탈리아와 한국과 함께 이 두 나라에에서
미국으로 오는 여행자들에 대해 이 두 나라 안에서 진행하는 검역절차에 대해
협조할 것을 지시했고, 미국 한국, 이탈리아와 협력할 것이라고 합니다
한미동맹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무부에 한국,
이탈리아와 협력하고 이들 국가가 미국으로 오는
개인들의 의료 검진을 할 때 조율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26일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우선 이란을 여행금지 국가로 지정하는 한편,
이란 국민의 미국 입국을 전면 금지키로 했었습니다.
아울러 이란을 방문한 비(非) 이란인들에 대해서도
14일이 경과되지 않으면 미국 입국을 불허하기로 했습니다.
미국이 4단계 내린 국가는 이란, 중국, 이라크, 말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베네수엘라, 예멘, 남수단,
부르키나파소, 시리아,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 북한, 리비아가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란과 중국은 모든 지역 여행경보를 내렸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은 경북, 대구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많다보니
아직 일부 지역(특정 지역)으로 한정한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한국 여성 역시 대구를 다녀갔다고 합니다.
아무튼 코로나19 미국 첫 사망자는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앨릭스 에이자 보건복지부 장관은 코로나19로 가장 충격을 받은 지역에서
오고 가는 여행의 수치를 더 낮추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되고 있는데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24일 이미 한국에 대해
최고 등급인 3등급(경고) 여행 경보를 한 상태이긴 했습니다.
한국 혐오가 더욱 많아질 것 같아 우려되고 걱정됩니다.
해외 교민들에게 큰 상처받는 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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