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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백병원 응급실 폐쇄

 

 

 

대한민국의 종합병원 백병원은 상계, 일산 , 부산, 서울 등에 있습니다.
2010년 해운대 백병원까지 개원해서 5곳이 있는데요.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일산 백병원 응급실 폐쇄 소식입니다.
일산 백병원은 1999년 세워진 곳입니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인해 임시 폐쇄가 되었습니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백병원은 10일 내원 환자 1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이날 오후부터 병원 응급실을 임시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56세 여성은 전날 오후 5시쯤
호흡곤란으로 백병원 응급실을 찾았는데요.
백병원은 이 여성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이날 오후 1시 30분쯤 1차 양성 판정을 내렸습니다.


 

 

 

코로나19 최종 검사 결과는 이날 밤 늦게 나올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백병원은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이 여성이 접촉한
응급실 직원 2명을 격리 조치하고, 병원 응급실을 임시 폐쇄에 들어갔습니다.
응급실을 언제부터 정상 운영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외래 및 일반 병동은 정상 운영 중이라고 병원 측은 밝혔습니다.
대구에서 올라온 입원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일부 시설이 폐쇄된 서울백병원에 이어
또다시 의료기관이 제기능을 못하게 된 것입니다.
정말 응급실 폐쇄는 치명적이죠.


 

  

 

서울 백병원과 일산 백병원은
동일 규모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상위등급으로 평가되는 곳들입니다.

아무튼 선별진료소가 있는데 응급실로 간 부분은 조금 아쉽네요...
아무래도 호흡곤란이 있었기 때문이겠죠.
코로나19 의심되면 바로 선별진료소로 가는게 낫습니다.


 

  

 

일산백병원 정식 명칭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입니다.
일산신도시가 조성된 후 최초로 들어선 대학병원이죠.
아래는 일산 백병원 위치입니다.


 

 

 

  

 

일산백병원은 서울 3호선 대화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총 731병상, 의사 296명 간호등급 1등급입니다.
일산백병원 응급실 빨리 다시 열리면 좋겠는데요.


재개원 기준이 좀 까다롭죠.
해당 지자체가 재개원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사태 이후 병원 폐쇄가 잇따르면서
방역당국도 지자체별로 각각 다른 병원 폐쇄와 재개원 지침에 개선이 필요합니다.


 

  

 

 

병원에 대한 장시간 폐쇄로 의료인력이 더 부족해지고,
다른 일반 환자들의 진료권까지 제한되니까요.
한편, 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필수인
항체 탐지용 단백질 프로브 제작에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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