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정보나라

필리핀 마닐라 봉쇄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된 가운데 필리핀도 위기인 것 같네요.
필리핀이 수도 마닐라 봉쇄를 했다는 엄청난 소식입니다.
우선 지난 1월 30일이었죠.
필리핀에서 우한 폐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그 확진자는 필리핀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온 여성이었는데요.

 

 

 

당시 첫 확진자는 무증상 감염자로 공립병원에 격리했었습니다.
하지만 필리핀에서 코로나19 사망자는 2월 2일 발생했습니다.
역시 필리핀 사람은 아니었어요.
중국인 남성으로 아까 언급한 여성과 동행이었습니다.


 

  

 

필리핀 사망자는 중국 이외 국가에서
신종 코로나 환자가 사망한 것이 처음이어서 화제였는데요.
아시다시피 그 뒤로는 필리핀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이탈리아, 이란 등
너나할것 없이 코로나19 사망자가 속출했죠.
필리핀 공화국 대통령은 로드리고 두테르테입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 마닐라를 오가는 국내 육상, 해상, 상공 여행을
중단하는 등의 마닐라 봉쇄를 발표했습니다.

 

  

 

'봉쇄'(lockdown)라는 것인데요.
두테르테 대통령은 마닐라를 오가는 자국 내 여행을 중단하는 것을 비롯해
대규모 모임 금지, 한달간 휴교, 코로나19 발생 지역 사회 격리 등의
조치를 허용하는 결의안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필리핀에서 첫번째 국내 감염이 발생한 이후 나왔습니다.
필리핀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3명이며, 사망자는 2명이라고 하는데요.
감염자는 더있겠죠.
앞서 말했듯이 중국인이 필리핀에서 사망하였지만
필리핀인이 사망하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필리핀은 코로나19 충격으로 기준 금리 인하를 하기도 했었는데요.
수도권인 메트로 마닐라와 인근 지역에 휴교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베르게이어 차관보는 지역사회 감염은 언급하였죠.
이에 따라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총력 대응을 주문한 두테르테 대통령인데요.

 

 

 

  

 

마닐라 동쪽에 있는 리살주의 일부 지역에서도 각급 학교가 휴업을 했었습니다.
필리핀 코로나19가 문제인게 해외에 다녀온 적이 없고,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이 없는데 코로나에 걸려서 사망했던 것이죠.
그래서 마닐라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생필품과 살균제 사재기가 있기도 했구요.

 

 

 

마닐라 파사이시에 있는 상원 건물은 12일부터 임시 폐쇄되었습니다.
또한 최근 청문회에 참석한 사람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사람이 최소 2명의 상원의원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필리핀 재무부 장관 등 일부 각료가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격리되자
12일 하루 대통령궁을 폐쇄하고 소독작업을 벌였는데요.
두테르테 대통령도 코로나19 정밀 검사를 받았다고 하네요.

 


 

 

  

 

필리핀 마닐라 봉쇄 소식과 함께 인도는 국가 자체 봉쇄를 했다고 하죠.
코로나19 정말 상황 심각합니다.
필리핀은 덥고 습한 나라인데요.
검진 능력이 부족할 것 같아요.
너무 안타깝네요.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군도 국가인 필리핀입니다.
북부의 루손, 중부의 비사야, 남부의 민다나오의 크게 3개 지역으로 분류되는데요.
마닐라는 루손 섬에 있습니다.
마닐라 말고도 케손시티, 바기오, 세부 등이 있는데
아무래도 외국인들은 마닐라로 많이 가죠.

 

  

 

우리나라는 필리핀 어학연수를 많이 가는데요.
필리핀과 대한민국은 1949년에 처음 외교관계를 맺었습니다.
한국과 필리핀은 2019년내에 FTA체결을 하기로 합의하여 정상회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은 코로나19 검사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확진자와 접촉했던 일부 내각 구성원 등을 만난 후
예방 차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죠.
코로나19 증상은 없었다고 합니다.

 

 

 

3월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0일간 봉쇄되는
메트로 마닐라(마닐라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 지역)입니다.
메트로 마닐라에서 근무하지만 다른 지역에 사는 이들은
근무지를 증명해야만 입성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아르키 감보아 경찰청장은 경찰 4만 명을 투입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에두아르도 아노 필리핀 내무장관은 앞서
지역 봉쇄를 위해 보안군을 배치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규모 행사도 금지되고 역내 학교들은 폐쇄됩니다.

 

 

2020/03/12 - [정보] - 톰행크스 확진판정

2020/03/11 - [정보] - 메모리스트 웹툰 결말

2020/03/11 - [정보] - 공공마스크 조회 찾기

2020/03/10 - [정보] - 일산 백병원 응급실 폐쇄

2020/03/10 - [정보] - 양금희 이차수 사무장 사망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